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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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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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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외면했네요,,, 언젠가는 한다는 생각뿐,,, 언젠가는 잘해드려야지 하는 마음만 가지고 살았는데,,,
너무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너무 그리워요 아빠,,,
저를 사랑하시는거 알았지만, 그동안 너무 야속한 마음만 가지고 살았어요,
살면서 너무 미운 마음만 가지고 살았어요,
왜 그러셨나요?
살면서 미워한 마음 가지고 산게 너무 후회되고 죄송합니다.
아빠에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자랑스런 아들이 되고 싶었어요,,,
제가 잘된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부족한 아들 모습만 보고 가셔서 너무 그립고, 죄송합니다.
이 다음에 보면 더 좋은 아들이 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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